서울시는 그 동안 군부대로 인해 부분 개통됐던 방화대로가 군부대 이전 협약에 따라15년만에 완전 개통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방부와 서울시, 강서구, SH공사 등 4개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시한 군부대 이전 방식에 대한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방화대로는 총 길이 5.8km로 서울 서남부권 일대와 인구 3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인 마곡지구를 잇는 주요 교통로다. 지난 1999년 개통됐지만 일부 구간(250m)은 1950년대부터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개통이 안됐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6년까지 완전 개통할 경우 우려했던 마곡지구의 교통 혼잡이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향후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국방부에 추천하고 국방부는 강서구가 추천해준 이전 후보지에 대해 적정성을 판단한 뒤 이전 부지를 최종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