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 개발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 백신이 최종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유행에 대비해 2007년부터 개발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 백신의 생산과 인허가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대유행 백신을 자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인된 백신은 바이러스의 변이를 고려해 백신 생산에 필요한 허가 과정과 수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모형(mock-up) 백신으로 개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려대구로병원 등에서 15개월간 만 18세 이상~60세 미만의 성인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