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1982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22%) 하락한 1982.4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이날 141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그 중 금융투자가 125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연기금은 36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94억원, 55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29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는 각각 260억원, 869억원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전기가스업종과 제약, 음식료업종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며 "지난주 말 미국 부채 한도 상향조정과 관련해 부채 한도 특별 대책을 9월초까지 연장했기 때문에 미국 관련 이슈에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1900선은 지켜질 것으로 보지만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큰 호재를 부족하기 때문에 1900선을 하단으로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0.73% 내려 14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업종도 0.5% 넘게 하락했다.
이밖에 전기가스업종과 음식료업종, 종이·목재업종, 운수·창고업종, 의약품업종, 보험업종, 섬유·의복 업종이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업종과 통신업종, 운송장비업종, 서비스업종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