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금융 사의 실적 우려에 하락 마감 했다. 반면 중국은 부동산주들이 선전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 평균은 전날보다 0.4% 내린 1만037.24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0.6% 내린 1245.23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대형은행들의 실적 전망이 악재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쓰비시 UFJ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 스미토모 미쓰이 등 일본 3대 은행은 올해 3월 마감하는 회계연도 실적이 예상보다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 정책) ?문에 국채 시장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FT는 "일본 은행권의 주 수입원 중 하나가 국채 거래 수수료였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미쓰비시UFJ가 3.5%, 미즈호 3.1%, 스미토모 미쓰이가 2.9% 하락했다.
수출주도 약세였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NEC와 고마쓰는 각각 0.4%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 오른 2251.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상하이 B지수는 0.9% 오른 265.75로 마감했다.
중국증시에서는 부동산주가 선전했다. 이날 중국 부동산 업체들이 사들인 토지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1% 올랐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차이나완커와 초상국부동산개발은 각각 4% 올랐다.
홍콩 증시에서 항성지수는 0.29% 오른 2만3106선에서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86% 오른 8390.05에서 마감했다.
입력 2013.05.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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