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5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강운 연구원은 "2분기 자동차용 강판요금 인하(톤당 6만5000원)와 신규공장의 감가상각비가 분기마다 150억원 이상 추가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분기(577억원)보다 30% 줄어든 4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1조5400억원)보다 10,4%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5월부터 가동되는150만톤 제2냉연공장을 통해 자동차강판의 생산규모가149만톤(32%)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 공장의 안정화로 이익률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