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6~10일) 수익률은 0.91%를 기록해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2.41%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을 거뒀다.

국내 주식형 펀드, ETF 선전

11일 펀드 평가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소유형별 중에서는 특정 업종 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섹터가 1.83%의 성적을 거뒀다. 특정 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1.5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1.1%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1.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특정 업종에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0.59%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적극적으로 운용해 코스피지수 등락률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인 액티브주식일반은 0.7% 상승했다. 특정 테마(그룹주ㆍ인수합병ㆍ사회책임투자ㆍ지배구조ㆍ녹색성장) 위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테마는 0.82%의 성적을 거뒀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인 클래스 펀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상위권은 상장지수펀드(ETF)가 휩쓸었다. 에너지ㆍ소재 업종 비중이 높은 '한화ARIRANG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5.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5.57%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고, '한화ARIRANG철강금속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5.55%의 성적을 거뒀다.

액티브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5'은 3.32%의 수익률로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고, 'IBK밸류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C',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A 1(주식)'은 각각 2.56%, 2.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국(홍콩H) 펀드 좋아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지역별로 살펴보면 EMEA 지역이 3.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흥유럽(3.75%), 러시아(3.55%), 글로벌(3.24%) 등의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브라질은 0.44%의 성과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대만(0.68%), 인도(0.95%) 등의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유형 평균 수익률을 밑돌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선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거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1'은 7.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NG차이나Bull 1.5배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는 6.33%의 수익률을 거둬 상위권을 차지했다.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A)'도 6.2%의 성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국내 채권형 마이너스, 해외 채권형 플러스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는 각각 -0.19%, 0.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유동성(자금)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3%의 수익률을 거둬 유형 평균치를 웃돌았다. 회사채(은행채ㆍ기타금융채 포함)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회사 채권은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기등급 채권(BB+)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은 -0.1%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국공채(국채ㆍ지방채ㆍ특수채ㆍ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이 -0.25%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투자 적격 등급 채권(BBB- 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 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은 0.17% 하락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 가운데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이 0.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7%의 성적을 거뒀다. 모든 국가나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채권은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