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가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레고켐은 신물질 합성 신약을 연구·개발해 제약사에 기술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로 항생제와 항응혈제, 항암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레고켐은 신성장동력기업 상장 제도(기술성평가 상장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다. 이 제도는 외부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친 후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받는 것인데, 이 때문에 일반기업이 상장하는 것에 비해 상장 요건이 엄격하지 않고, 최근 적자를 본 상황에서도 상장할 수 있었다. 레고켐 관계자는 "창업 후 신약 후보 물질을 찾기 위해 연구비를 많이 썼기 때문에 적자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면가: 500원
◇자본금: 34억6200만원
◇주요 주주: 김용주(17.8%), 박태교(6.2%), 산은캐피탈(6.0%, 우선주도 포함)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전체 692만3714주 중 54.6%인 377만7020주
◇주관사(한국투자증권)가 보는 투자 위험: 신약 개발 단계에서 개발이 지연되거나 추가 비용 지출이 발생할 경우 재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음.
레고켐의 신약 후보 물질이 해외 제약사에 기술 이전될 경우 선수금과 중도금은 외화로 받게 됨. 이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입력 2013.05.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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