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HSBC그룹이 하나금융지주(086790)와 합작해 만든 하나HSBC생명의 지분을 하나금융에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

HSBC는 지난 29일 성명을 통해 HSBC의 자회사인 HSBC인슈어런스(HSBC Insurance)가 보유한 하나HSBC생명 지분 '50%-1'주를 하나금융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각 절차는 이르면 다음 달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HSBC그룹은 지난 2007년 530억원을 투자해 하나HSBC생명의 지분 '50%-1주'를 확보했다. HSBC그룹은 "하나HSBC생명 지분 매각 후에도 한국 시장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아직 거래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HSBC의 지분 매각 가격은 공개할 수 없다"며 "향후 하나HSBC생명의 해외 투자자 유치에 대해서도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