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4포인트(0.36%) 내린 1944.56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19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458억원이 유출됐다. 차익거래는 22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68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794억원 순매수했다. 그 중 투신과 사모펀드가 각각 367억원, 287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444억원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모두 매도하자 이날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며 "다음 주 역시 증시에 큰 호재가 없는 이상 1900선을 하단으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건설업종과 철강금속업종, 운송장비업종은 1% 넘게 하락했다. 이밖에 금융업종과 서비스업종, 보험업종, 제조업종, 유통업종이 내렸다.
반면 경기방어주는 올랐다. 의약품업종, 전기가스업종, 통신업종, 섬유의복업종은, 음식료품업종은 상승했다.
이날 삼성중공업(010140)은 어닝 서프라이즈(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것)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8000원 내려 14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