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이틀 째 하락했다.(원화 가치 상승)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하락한 111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넘지 못한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날보다 1.7원 내린 1115원에 출발했다. 장중 내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올해 1분기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을 다소 웃돌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네고 물량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미국의 GDP발표와 일본은행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엔화의 흐름에 따라 환율도 같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9포인트(0.84%) 오른 1951.6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2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4엔 하락한 99.11엔, 유로화 환율은 전날보다 0.0052달러 오른 1.3043달러를 기록 중이다 (엔화가치 상승, 유로화가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