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22일 3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선순위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채권은 5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이다. 발행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155bp(1bp=0.01%)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초 가산금리로 175bp가 제시됐지만 해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20bp 낮아졌다"고 밝혔다. 발행대금은 만기가 도래한 외화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호 대구은행 부행장은 "한반도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졌지만 해외 기관이 대구은행의 양호한 경영성과와 향후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발행물량보다 7배 많은 20억달러의 매수 주문이 몰리는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