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망내외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광고 모델로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26·사진) 선수를 선정,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류현진이 출연한 광고는 이미 미국 LA 현지에서 촬영을 마쳤고, 이르면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새 광고모델이 된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회사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은 광고 동영상을 캡처한 것.

LG유플러스 측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무대로 진출한 류현진 선수의 모습이 LTE 세계 1위를 지향하는 회사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떠오르는 글로벌 스타를 재빠르게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작년에도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광고촬영팀이 미국 LA로 가 현지에서 광고를 찍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싸이를 모델로 쓴 지 2주 만에 광고 인지도가 90%를 넘어서는 등 '싸이 신드롬'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했다.

LG유플러스 전·현직 모델인 싸이와 류현진은 트위터상에서 응원을 주고받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이 최근 트위터에 "오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선수들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는 메시지를 남기자, 싸이는 "4월 말에 응원 갈게요"라고 현지 응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