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지역과의 공생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방폐물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쌓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다.

2011년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이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을 주축으로 '청정누리 봉사단'을 창단해 김장 담그기·인근 해변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시민단체와 연계해 공익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주 YMCA 소년소녀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하는 한편 명창대회와 생활무용 경연대회·어린이 백일장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출범 이후 채용인원의 20%를 경주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오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