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보다3.75포인트(0.19%) 하락한 1931.8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상승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1944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전 10시 20분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권사들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지만, 예상을 깨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도 줄었다. 금리 동결 결정 전에 250억원까지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순매수 규모가 238억원으로 줄었다. 기관은7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99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소폭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012330)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음식료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건설업은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 기계, 철강·금속도 약세다.

어닝 쇼크를 기록한 GS건설(006360)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