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CJ(001040)E&M##에 대해 1분기는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만큼 2분기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1분기 예상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방송은 1분기 광고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35억원 적자가 예상되고 게임은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 온라인 게임 '하운즈' 등의 흥행으로 59억원 흑자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화 부문은 '라스트 스탠드', '마이 리틀 히어로'의 흥행 실패에도 '베를린'의 흥행으로 38억원 흑자를 예상했고, 음악 부문은 49억원 적자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2분기엔 흑자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방송 부문이 기대된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2분기 방송 부문은 2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게임도 동물특공대 등이 흥행을 일으키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