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씨가 탑승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가 경찰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인터넷에서 마세라티 차량이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서 대리운전 기사 임모(47)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순찰차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사고를 낸 임 씨는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운전미숙으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레이터를 밟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이지아씨는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사고 이후 다른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아씨 소유로 알려진 사고 차량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의 2011년형 콰트로포르테 스포트 GTS 모델이다. 이탈리아어로 콰트로(Quattro)는 숫자 4를 포르테(Porte)는 문을 의미하며, 콰트로포르테는 문이 4개 있는 스포츠 세단이라는 뜻이다.

콰트로포르테 스포트 GTS는 4.7리터(L) V8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85km이다. 연비는 L당 6.1km이다.

외관 디자인의 특징인 앞모습은 오목하게 휜 수직 그릴 앞에 보다 스포티한 버전의 마세라티 모델을 상징하는 붉은색 포인트의 삼지창 로고를 앞세웠으며, 금속 티타늄으로 마무리한 새로운 헤드램프도 스포티한 외관의 느낌을 더 살려준다.

내부 디자인은 작은 구멍들이 나 있는 알칸타라 및 가죽 커버를 씌운 새로운 M-디자인 시트를 특징으로 한다. 또 기본 트림은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강화하도록 디자인한 티탄텍스(Titantex)이며, 이 티타늄색의 복합 소재는 밝은색 트림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3-D 효과를 준다. 대시보드 트림에는 'Quattroporte Sport GTS'라는 모델명이 새겨져 있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S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2억24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