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자를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VF) 이사회가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의견취합 결과로 다 깨진 것을 이사회 논의를 걸쳐 주총 소집을 할 필요하느냐'라는 이사회 의장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중단됐다고 4일 밝혔다.

사업 시행사 주주총회에서 주총 소집안이 확정되려면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전날 찬성 의사를 밝힌 출자사는 지분 기준으로 55.5%에 불과하다.

드림허브 이사회 주요 안건은 사업정상화를 위한 특별합의서 승인, 미신탁토지 소유권 이전서류 제공 승인, 임시 주주총회 소집이다.

현재 의장의 일방적인 폐회 선언으로 이사회가 종료될 수 없다는 드림허브의 자문법률회사의 자문에 의해 이사회를 재소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