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월 말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만 25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이 예상된다고 1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부품주의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출시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으로 10조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전기 역시 새로운 스마트폰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67% 증가한 18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급과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3억2000만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48.5%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박 연구원은 "4월에는 실적이 좋아지는 IT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와 LG이노텍,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LG이노텍의 경우 예상보다 빨리 실적이 좋아지고 있고, LG전자 스마트폰 부품 출하량이 늘면서 마진율도 대신증권의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2026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