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316140)가 금호종금을 인수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금호종금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서 생기는 실권주를 매입해 지분 30% 이상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금호종금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종금은 유상증자 이전 3.3대 1 감자(자본감소)를 실시한다. 감자 후 주당 발행가액은 500원이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금호종금 공개매각은 참여자가 없어 무산된 바 있다.

우리금융 측은 "경영상태가 악화된 금호종금을 인수한 후 상황에 따라 계열 은행이나 증권사와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금호종금은 우리금융의 13번째 계열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