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허준영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안철수 관련주가 하락했다.
당선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테마주 투자자들이 여론조사에 실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안랩(안철수연구소)은 3.8% 하락한 7만700원을 기록했다. 솔고바이오는 6.3% 내린 1120원, 우성사료는 3.3% 밀린 3920원에 거래됐고, 케이씨피드와 써니전자의 주가도 2% 넘게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6일 노원병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안 후보는 38.8%, 허 후보는 3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 범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안 후보에게 고난의 시기를 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