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비 감소로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최근 주가 약세는 오히려 주식을 살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외국인 매도공세로 주가가 지난 14일보다 12.6% 하락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원전 가동률 하락에 대한 우려, 연료비 연동제에 대한 회계 불확실성, 달러화 강세 지속에 대한 우려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원전 가동률 하락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난 2011년 4분기부터 진행된 사안이고 연동제 회계처리는 요금조정을 시행함으로써 해결이 가능하다"며 "원화약세도 단기적인 우려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실적개선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증가, 연료비 단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 등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