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CJ E&M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올해 전체를 놓고 보면 실적이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며 SBS(034120)와 함께 상반기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 중 하나로 꼽았다. 목표주가 4만7000원은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1분기 CJ E&M의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증권전문가들의 평균 예상치(82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고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주로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줄어든 3408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013년 전체적으로 보면, 방송부문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영화부문 호조와 게임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실적을 기대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 E&M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을 839억원으로 내다봤다. 전년보다 115.3%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