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는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를 예방하는 ‘2채널 인증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가입자 본인이 직접 전화를 받아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신종 스마트폰 사기수법인 스미싱을 차단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기존 휴대폰 소액결제시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본인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ARS를 통해 결제 사실을 인지하고 정보를 입력한다.
갤럭시아컴즈 e-커머스사업팀 이준영 상무는 “2채널 인증 휴대폰결제 솔루션은 스미싱, 파밍 등의 피해를 막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