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외환은행의 주식교환으로 외환은행이 상장폐지되고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되면, 동부화재가 신규 편입 1순위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송철 연구원은 20일 "동부화재는 코스피200 편입시 전체에서 비중은 0.3%(비중순위 63위)이며 약 420억원의 코스피200 지수를 좇는 매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수 편입에 따른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빠르면 다음달 3일에 예정된 외환은행의 거래정지 이전에 한국거래소의 코스피200 종목 교체 발표가 있을 수 있어 3~4월 중 동부화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코스피200 지수의 정기변경이 대략 한달여 정도 남았는데, 지난해에 상장 1년 미만 조건 때문에 신규 편입이 좌절됐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올해는 무난하게 편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이마트(139480)와 한국항공우주(047810), 휴비스 등이 있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이마트와 한국항공우주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주로 동부화재와 같이 지수 편입시 인덱스 자금의 매수 수요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이마트는 코스피200 내 순위 30위권, 한국항공우주는 70위권 이내 편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코스피200 정기변경에 대응하는 매수세는 매년 빨라지고 있어 해당 종목에 대해 4월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