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7일 1분기 한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036460), SK하이닉스, 삼성전자(005930), CJ(00104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를 추천했다.

김중원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에도 한국의 주력 산업인 소재, 산업재 업종의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도 1분기 한국기업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8일 기준으로 증권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연초와 비교했을 때 4.3% 하향조정 됐다"며 "이 중 영업이익이 상향조정된 반도체,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음식료 업종에 주목할 때"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