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해외시장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2012년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김재승 연구원은 "최근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구 밥캣)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달 1500대 규모의 브라질 생산 공장 완공으로 높은 관세율(25%)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게 됐고, 브라질 정부의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와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720억원과 67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2%와 4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시장이 올해 상반기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중국법인(DICC)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