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루멘스(03806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높였다.

이승혁 연구원은 "루멘스는 삼성전자 LED TV 부문 성장 스토리의 최대 수혜 종목이고, 이제까지 경쟁업체보다 비중이 작았던 조명용 LED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루멘스는 지난해 4분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액 1503억원(시장예상치 11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LED TV 판매의 증가와 LED 조명 가격의 하락, 백열램프에 대한 생산과 판매 금지 강화, 전기요금 인상 등이 조명용 LED 매출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루멘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태블릿용 LED의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태블릿PC의 고속 성장에 따른 수혜와 태블릿PC용 LED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하면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