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KTX 경쟁체제 도입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보였다.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서 내정자는 "수서발 KTX 운영권 문제와 관련해 경쟁체제 도입이 논란이 됐었다"며 "현재 체제도 문제가 있고 민간에 맡기는 것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 3의 대안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수서발 KTX 운영권을 민간업체에 넘겨 코레일과의 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했었다. 일각에서는 정권 말 국토부가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서 내정자는 또 KTX 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한 인사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겠다"고 짧게 밝혔다.
입력 2013.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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