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GKL(114090)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4월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내부적으로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1월, 2월 홀드율(드롭액에서의 매출 인식 비율)이 낮아 보이지만 2월부터 회사 홀드율은 정상화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VIP 영업 강화에 따라 2분기부터 드롭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GKL의 주가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정권교체에 따른 주요 의사결정 연기로 카지노 업종 대비 15% 정도 낮았다"며 "작년 4분기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1분기 실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GKL의 4분기 매출액은 157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고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드롭액이 전년대비 80% 증가하면서 드롭액이 1조1000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홀드율이 평균 수준인 14.5%를 기록하면서 분기 기록을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