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품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가 면세점에서 6일부터 일부 제품을 평균 4%가량 인상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버버리는 6일부터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판매 제품의 4분의 1 정도가 가격 조정 대상이다. 스카프의 경우 대부분이 오르며 가방, 옷, 지갑도 일부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마다 상이하나 대체로 가우즈(GAUZE) 자이언트 체크 스카프의 경우 405달러(43만9000원)에서 421달러(45만7000원)로, 캐시미어 소재의 머플러의 경우 450달러(48만8000원)에서 468달러(50만8000원)로 모두 4%가량 인상된다.

가방은 5개 모델 정도 인상된다. SM서머포드GEL 모델은 작은사이즈가 1312달러(142만원)에서 1364달러(148만원)로 비싸진다. MD알세스터 LBS모델은 중간사이즈가 1875(203만원)달러 1950(211만원)달러로 인상된다.

버버리 관계자는 "수입해서 들어오는 가격과 현재 환율과의 차이 때문"이라며 "가격 조정은 1년에 한 번 정도 들여오는 가격과 현재 상황에 따라 인하하기도 인상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버버리는 현재 아울렛, 면세점, 아동매장을 제외하고 한국에 매장 48개를 개장했다. 버버리는 1856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명품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