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업계 선두의 홈쇼핑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와 태국·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 홈쇼핑 한류(韓流)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상품을 동반한 해외 진출로, 수출 루트를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수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GS샵과 합작한 해외 홈쇼핑에서는 한국 홈쇼핑에서 인기를 끄는 중소기업 상품들을 대거 판매하고 있다. 휴롬 원액기, 해피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셰프라인 프라이팬, 락앤락 밀폐용기, 쌍빠 마스크팩,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피현정의 CC크림, 애틸래트 제모기 등은 이 홈쇼핑 회사들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해 GS샵은 지난해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누적 수출액도 1000만달러에 달한다. 무엇보다 GS샵은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사들인 다음 해외로 수출하며 중소기업의 재고 부담 및 현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모두 흡수해 협력업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9일에는 '수출입 통합관리시스템'을 열어 중소기업 상품의 주문부터 통관, 선적, 비용 관리까지 수출입 과정의 모든 업무를 전산화했다. GS샵 글로벌사업본부장 조성구 전무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한국 여성들에 의해 검증받은 국내 홈쇼핑 히트상품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VGS 숍'과 인도네시아 'MNC 숍'을 선보이고 영업에 돌입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