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신입 사원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걷기'다. 약 40㎞를 걷는 '사랑의 산악 행군'은 입사와 함께 나눔을 배우자는 취지에서 2009년 시작됐다. 사원 한 명이 1㎞를 걸을 때마다 회사에서는 5000원을 적립하고, 이 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오대산 자락에서 출발해 강원도 양양군의 일출 명소 하조대까지 12시간을 걷는 '몸으로 실천하는 나눔'이다. 지난해 말 입사한 대신증권 신입 사원들은 이 행사로 1140만원을 모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지난해 걷기에 참가했던 한 신입 사원은 "산악 행군이 힘겹고 버거웠지만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상생과 도전 정신을 되새겨 보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에 입사한 신입 사원이면 누구나 참가해야 하는 40㎞'사랑의 산악 행군'은 1명이 1㎞를 걸을 때마다 회 사가 5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지난해 모인 1140만원은 국립암센터에 전달됐다.

장학 사업은 대신증권이 주력하는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 1990년부터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신장학재단은 1990년 설립한 후 지금까지 3810명에게 장학금을 총 54억원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고려대, 중앙대, 동신대 등 3개 대학과 전남대 대학원 등에 미래의 인재를 양성해 달라며 총 15억원을 전달했다.

2009년 개소한 나주축구교실은 대신증권이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해 키우려고 시작한 사업이다. 축구에 재능이 있지만 제대로 스포츠 교육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나주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매년 뽑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아이들은 매주 한 차례 나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전남 드래곤즈 축구 꿈나무 교실'에 참여해 기량을 갈고닦으면서 '미래의 박지성'을 꿈꾼다.

대신증권은 또 지난 한 해 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운 구순구개열(선천성 입술갈림증)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건국대, 부산대, 전남대 등의 대학 병원에 수술비 총 4억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의료비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