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인터넷·게임업계 최초로 창단한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야구단'을 표방하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인 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올해부터 정규리그에 참가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야구를 통해 지역 통합에 앞장서고 다양한 문화체육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동계스페셜올림픽 행사 장에서 엔씨소프트 직원이'인지니'를 시연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게임 '인지니'와 'AAC'를 선보였다. 장애 아동의 재활과 의사소통을 돕는 태블릿PC용 기능성 게임으로, 개발이 마무리되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UN 산하의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온라인게임 '프리라이스' '푸드포스' 등의 한국어 버전을 개발하고 해외 극빈 아동의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등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재성 전무는 "게임의 문화적 순기능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