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의 제1경영이념은 '기업은 정직하게 이익을 내야 하며 그 이익을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002년부터 국내외 모든 법인이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1997년 출범한 이랜드복지재단은 모든 세출입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 계열사인 뉴코아와 2001아울렛에선 봉사 동아리 150개가 활동할 만큼 직원 참여도 활발하다.

해외 법인의 사회 공헌 활동도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1~2012년 이랜드그룹은 중국 민정부(우리의 보건복지부)가 시상하는 중화자선상을 연속으로 받았다. 중국 이랜드는 또 베이징·상하이·산시성·장시성 등 5개 지역, 가난한 학생 1863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중국 이랜드 직원이 현지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00년 시작한 나병원 자원 봉사는 올해로 만 13년째다. 병원 측은 지난해 이랜드 상해 본사를 찾아와 감사 깃발을 전했다. 박성수 회장은 "내가 세상을 뜨면 관 위에 이 감사 깃발을 올려달라"며 중국 직원들 앞에서 눈물을 짓기도 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국장은 "세계에서 나눔을 가장 잘 실천하는 기업이 될 때까지 나눔 행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