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창의혁신기업인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창의혁신기업인상' 최초 수상자에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창의 혁신의 경영관을 갖고 제분으로 일어선 동아원그룹의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면서 중견기업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의혁신기업인상은 요즘 같은 격변의 시기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창의경영을 실천하는 최고경영자(CEO)를 발굴하는 상이다.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회장은 제분업 분야에서 연구·개발(R&D) 혁신으로 밀가루 프리미엄화를 선언했고, 서양의 전유물로만 여겨진 와인사업을 진정한 품질주의라는 고집 하나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창조적 파괴'란 말을 처음 쓴 조지프 슘페터가 "창조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자본주의가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한 말을 앞장서 실천해온 셈이다. 이 회장은 제분과 반려동물용품, 와인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식품소재 사업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창의혁신 경영으로 이 회장은 프랑스 농업공로 훈장(2007년), 국민훈장 모란장(2008년), 칠레 정부 훈장(2010년)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