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8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게임기구 증설과 신규 카지노 오픈을 앞두고 하반기 실적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8년 만에 게임기구 증설과 함께 신규 카지노동이 오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이미 68대 게임기구를 발주한 상태로 완전한 가동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부터는 증설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강원랜드의 영업이익이 56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577억원으로 20.2% 늘어나고 당기순이익도 4533억원으로 48.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스키장, 콘도 등 비카지노 부문의 매출액이 7.6% 증가했다"며 "올해도 카지노 사업과 함께 이들 비카지노 부문은 강원랜드 실적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