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중국 텐센트가 상하이에서 개최한 게임전시회에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을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국내 선두 온라인·모바일게임 회사들이 올해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세우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들은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면서 대표적 한류 콘텐츠인 '게임'으로 외화벌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게임업체들은 올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최근 일본법인을 통해 밝힌 올 1분기 영업전망에서 "PC·온라인게임은 285억~303억엔의 매출을, 모바일게임은 74억~81억엔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에 4100억~45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넥슨의 주력 시장은 중국과 일본이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에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10억엔과 100억엔의 매출을 달성, 전체 매출의 68%를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