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023410)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상생경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은 매년 겨울 추위로 건설현장 일감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며 "올해는 유난히 한파가 일찍 찾아왔고 폭설이 계속돼 명절을 앞둔 운송사업자들의 어려움이 더욱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레미콘 운송사업자 중 희망자 600여명에게 200만원씩, 총 12억원 규모의 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하기로 결정했다. 대출금은 명절 전에 일괄 지급되며, 대출금 상환은 본격적인 성수기인 4월부터 일정금액을 분납하면 된다.

유진기업은 또 이달 주요 협력업체들에게 지급할 2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정기결제일을 일주일가량 앞당겨 설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운송사업자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도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