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간이 6개월 연장된 것은 부동산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조동필 연구원은 "지난해 취득세 감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10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량이 가파르게 회복했다"며 "이번 대책도 아파트 거래 수요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한 1157건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는 사람들이 작년 말 취득세 감면 기간 종료 이후, 취득세 감면 연장을 기다렸기 때문인데 이 수요가 취득세 감면 연장 시행 이후 다시 아파트를 거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취득세 감면 연장이 끝난 이후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향후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방위 대책이 발표된다면 이 정책들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