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용기에 충전된 LPG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에서 대기업은 사업을 축소하고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결정하며 이 사업에 진출한 대성산업(128820)이 영향을 받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대성합동지주의 대성산업은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사업에 진출해 일부 LPG 충전소에서 가정용 가스연료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반면 LPG 수입 업체인 E1(017940)과 SK E&S와 가스 사업을 하는 국내 정유 4사는 이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이란 가정에서 사용하는 LPG 연료가 충전된 용기를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그동안에는 일반 LPG소매업자들이 이 시장에서 활동했지만, 최근 대성산업 등 일부 대기업 계열의 충전소들이 이 사업에 진출하며 중소 소매업체와 갈등을 빚어 왔다. 이에 동반위는 대기업은 LPG 소매업에서 철수하고, 이 사업에서 신규 진입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권고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다.
대성산업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