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5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과 북미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A',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형실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4분기 매출(4110억원)은 북미시장의 부진과 지난해 생산을 시작한 창녕공장의 저조한 가동률의 영향으로 예상치(463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며 "그 결과 원재료 가격이 전 분기보다 4.6% 하락했음에도 매출원가율은 1.2%포인트 증가해 74.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오는 3월 창녕공장 2차 증설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실적이 지난해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럼에도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보다는 창녕공장의 완전가동이 중요하다"며 "올해 넥센타이어는 양산공장 1900만본, 창녕공장 600만본, 중국공장 1000만본 등 총 3500만본 수준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