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1월 28일~2월 1일) 수익률은 -0.16%로 4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11%의 수익률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 국내 주식형 펀드, 동양그룹주 펀드 돋보여

펀드 평가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소유형별 중에서 특정 테마(그룹주ㆍ인수합병ㆍ사회책임투자ㆍ지배구조ㆍ녹색성장 등)에 투자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0.1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0.09%의 성적을 거둬 그 뒤를 이었다.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0.2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웃돌았다.

반면 특정 업종에만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0.58%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상위권에 든 펀드를 살펴보면 동양자산운용의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0.65%로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G 1(주식)종류A'는 0.62%의 성적을 거뒀다. 'IBK밸류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C'는 0.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ETF, 금융ㆍ그룹주 모두 양호

ETF(상장지수펀드ㆍ국내) 수익률 상위권에는 금융, 그룹주 펀드 등이 많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와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각각 1.34%와 1.25%의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ETF 중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 FTSE ChinaA50증권상장지수자 투자신탁[주식-파생형]' 펀드가 6.3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 해외 주식형 펀드, 일본펀드 강세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일본에 투자하는 펀드가 4.6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본토(3.58%), 대만(2.79%), 인도(2.33%), 아시아퍼시픽(일본 제외)(1.59%) 등의 지역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신흥 유럽은 -0.21%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남미(-0.04%), EMEA(0.06%), 글로벌(0.11%), 중국(홍콩H)(0.47%) 등의 지역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재팬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가 5.57%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화일본주식&리츠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재간접형]종류 A' 가 5.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 NPP Tops일본대표기업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1)'도 5.30%의 수익률을 거뒀다.

◆ 국내ㆍ해외 채권형 모두 마이너스

국내 채권형 펀드는 -0.08%를 기록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도 -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회사채(은행채ㆍ기타금융채 포함)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이 0.22%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우수했다. 유동성(자금)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이 0.06%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국공채(국채ㆍ지방채ㆍ특수채ㆍ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이 -0.1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부진했다. 투자적격등급채권(BBB- 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투자할 수 있는 일반채권이 -0.08%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채권형 펀드를 살펴보면 흥국자산운용의 일반채권(초단기)형인 '흥국멀티플레이증권투자신탁 4[채권]C'가 0.08%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증권자투자신탁[채권]클래스A'와 '흥국무지개증권투자신탁[채권]'은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이 -0.18%의 수익률로 선방했다.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0.19%의 성과를 거뒀다.

반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39%의 수익률을 거둬 저조했다.

브라질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2주 연속 해외 채권형 펀드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산은자산운용의 '산은삼바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채권]C 1'이 2.09%의 수익률을 거뒀다.

북미 지역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월지급미국하이일드증권자투자신탁(H)[채권-재간접형]클래스C'가 0.28%의 성과를 거둬 그 뒤를 이었고, 'JP모간월지급단기하이일드증권자투자신탁(채권)A'도 0.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테마펀드는 금융 펀드 선전

에프앤가이드의 29개 테마 분류 중 한 주간 수익률 상위를 차지한 테마를 살펴보면 금융펀드(해외)가 2.4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펀드는 1.74%의 성적을 기록했고, 컨슈머(소비재)가 1.23%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