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 움직임을 이어갔다.

21일 코스닥지수는 2.42포인트(0.47%) 상승한 514.6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1억원을 순매수해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사흘 만에 매도 움직임으로 돌아서며 1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업종이 6% 가까이 올랐다. 동양시멘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유진기업(023410)이 12% 넘게 상승하면서 업종 지수도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두 종목은 시멘트 가격 인상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섬유ㆍ의류업종이 4% 가까이 올랐고, 건설과 정보기기업종이 2% 넘게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의료ㆍ정밀기기,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오락ㆍ문화업종과 금융업종은 1% 넘게 내렸고, 운송장비ㆍ부품과 유통, 출판ㆍ매체복제업종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서울반도체(046890)와 SK브로드밴드, CJ E&M, 포스코ICT 등은 1% 넘게 올랐지만 파라다이스(034230)가 3% 넘게 떨어지고, 동서(026960)에스엠(041510), 에스에프에이(056190)가 1% 넘게 내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에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와이즈파워가 10% 넘게 상승했고, 크로바하이텍과 알에프텍(061040)이 2~5% 가량 올랐다.

이날 자전거 관련주도 상승했다. 정부가 자전거를 법적 교통 수단으로 인정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024950), 알톤스포츠가 1~3%가량 올랐다. 다만 장 초반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줄었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 소식에 삼우이엠씨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 테마주에 편입된 소프트포럼이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20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533개 종목이 상승했다. 84개 종목은 보합, 382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은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