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이 178일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삼환기업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통해 역대 최단기간에 회생절차를 마쳤다"며 "사업부 통폐합, 해외지사 감축 등 조직 슬림화와 구조조정 작업에 매진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삼환기업은 작년 7월23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를 결정 받았다.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시행했고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1700억원 규모 주차장 부지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회생절차는 속도를 냈다.
지난달 21일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2020년까지 100% 변제하기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으며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하기도 했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신규 공사수주 확보와 매출 증대, 원가절감에 더욱 매진해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2013.0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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