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디어홀딩스가 급락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14일 전날보다 11.2%(840원) 내린 6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20.71% 하락했다.
이날 SBS미디어홀딩스는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대우증권, 맥쿼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들어왔다. 기관이 23억5300만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급락했지만 기업의 기초체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SBS미디어홀딩스의 펀더멘탈(기업의 기초체력) 자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일부 펀드에서 매물이 나오는 등 수급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주가가 하락세지만 장기적으로는 SBS미디어홀딩스의 성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그는 "SBS와 SBS미디어홀딩스 모두 작년 4분기 예상 실적이 나쁘지만, 최근에 SBS 주가는 올랐다"며 "SBS미디어그룹 전체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외국인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래 전망을 보고 주가가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