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터넷(IP)TV에서 구글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 상품을 출시한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TV도 샛톱박스만 바꿔달면 스마트TV처럼 이용할 수 있다.

KT는 9일 고가의 스마트TV 없이도 셋탑박스만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올레TV 스마트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IPTV 상품에 구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0을 실은 스마트셋톱박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올레TV스카이라이프 상품인 202개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동영상(VOD) 시청은 물론 140개에 이르는 구글의 TV애플리케이션과 웹 검색이 자유롭다.

일반 TV도 셋톱박스에 연결만 하면 한 화면에서 두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PIP(화면속 화면) 기능도 탑재됐다.

송재호 KT 상무는 "올레TV 스카이라이프 상품에 1000원만 더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3월 중 올레TV 상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