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계열사 동양네트웍스가 한국 IBM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현재 한국IBM과 시장 확대 등 협력방안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동양네트웍스의 IT사업부문 매각과 관련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동양그룹은 섬유사업부문인 한일합섬 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갑을상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가전사업부인 동양매직 매각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양그룹은 작년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양의 주력 사업부인 레미콘과 가전사업부 동양매직, 섬유사업부 한일합섬 매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에 2조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