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안에 수영장을 만들고, 수영 시간도 근무 시간에 포함해 주는 국내 회사가 7일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제니퍼소프트는 사옥 지하에 수영장을, 1층에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수시로 수영을 하거나 카페에서 쉰다. 제니퍼소프트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능을 점검해주는 IT기업이다.
제니퍼소프트의 휴가 일수는 연간 20일, 연차에 따라 휴가 일수는 늘어나며, 5년차 이상 직원은 가족과 함께 외국 여행을 공짜로 다녀올 수 있다.
제니퍼소프트는 이외에도 스파, 호텔 주방장이 요리하는 식당 운영,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1000만원 지급, 아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의 복지를 베풀고 있다.
제니퍼소프트는 6일 방송된 SBS 연중캠페인 '착한 성장 대한민국-리더의 조건' 편에 소개(사진)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각종 포털에서 검색 상위에 올랐다.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는 "이윤 추구의 극대화가 기업의 목표라면 사람 한 분 한 분이 수단이 되고 비용이 되고 심지어 인적 자원이 될 것"이라며 "생산성 다음에 이윤 추구 등을 하지 않고 직원들의 복지를 이야기하면 망한다는 관점도 있는데 제 대답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더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니퍼소프트의 매출은 지난 3년간 매년 27%의 성장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