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신임 대표

네오위즈게임즈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이기원 현 네오위즈인터넷대표 겸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네오위즈 창립 멤버로 1997년부터 네오위즈에 몸담아왔다. 네오위즈 전략기획본부와 네오위즈재팬 게임사업본부를 거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네오위즈인터넷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네오위즈게임즈 COO를 맡아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임 대표를 맞아 모바일 사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 내정자는 “어려워진 게임시장 환경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