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들이 영업정지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4일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38분 SK텔레콤(017670)은 전날보다 3000원(2%) 오른 1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KT는 950원(2.65%)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도 1% 이상 오름세다.

통신사들은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통신사들은 지난해 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단말기 보조금 차별 지급 등을 이유로 영업정지를 받았다.

이에 오히려 전문가들은 통신사들의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 중이다.

NH농협증권의 김홍식 연구원은 "통신업종은 1월 통신산업의 이익 증가와 투자 심리 개선, 주가 상승 가능성 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월은 마지막으로 통신주 주식을 늘릴 기회라면서 점진적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그는 4분기 통신업종의 실적은 일회성 손익 제거 덕분에 8분기만에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